'실언(失言) 가지 많은 민주당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이 패러디 말대로 중구난방(衆口難防) 곤혹을 겪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아무래도 요즘은 늘 불안하고 조마조마해 편한 잠은 어렵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광화문 집회 주동자는 살인자"-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의원님들, '(예산을) 한 번 살려주십쇼' 한 번 (말)하세요"-박범계 의원!

바통 터치하듯 이어진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국민 전체가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집단학습을 할 기회"라는 실언을 하여 성폭력 피해자들과 여성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 성폭력 피해자는 "내가 학습교재냐…너무 충격을 받아 먹은 음식을 게워내기까지 했다"고 했습니다. 피해자조차 인정 못하는 말을 사과랍시고 한 이낙연 대표의 속이 너무나 빤했습니다.

 

성범죄 피해자 입장에서

사건 바라보기로 정의되는

'성인지감수성' 여섯 글자를

여성가족부 장관이 모른다?

장관도

특히 여가부 장관이!

'性깜깜이'? 그만 사퇴하라.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