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적 풍자 두 사례로, 누가 뭐라든 호남 민심 엎드려 절하며 껴안아 얻기식의 정성과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안쓰러운 행보에 힘 보태기 격려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고군분투의 늪을 벗어나길 빌면서.

김종인의 콜럼버스 신대륙 찾기 아닌 '호남 신천지 고지 오르기' 그 힘들어도 희망적인 다섯 번째 행보에 호사다마 태클 걸기와 '내치기' 청유형 비방까지 나와 한심하다 못해 딱한 생각까지 듭니다. '달구벌+빛고을'의 화합 손잡기야 금이 가든 말든 보수 텃밭(TK) 민심 반영 지지율이 '민주 34%, 국민의힘 30%'란 게 말이 되느냐며 법석들입니다. 부디 '콜럼버스의 달걀' 훈(訓)을 잘 새겨줬으면 합니다.

어쨌든 김종인은 아르키메데스가 적군 앞에서도 그렸던 원(圓) 그 원을 닮은, '달빛동맹'의 그 둥근 '달'을 닮은 원을 원하며 '원(怨)'을 향해 이렇게 말하고 있을 법도 합니다. "나의 원을 흩트리지 말라!"

<광주 가서 만세 삼창

손가락 하트 쏜 김종인> 그의 말 "5·18법 만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

대승적

이해로 포용하는

'국민의힘'이기만을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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