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의창구 북면 '창원 행복한요양병원' 전경. /창원 행복한요양병원
▲ 창원시 의창구 북면 '창원 행복한요양병원' 전경. /창원 행복한요양병원

창원시 의창구 북면 '창원 행복한요양병원 암센터'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창원 행복한요양병원 암센터는 연면적 7104㎡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세워졌다. 고주파 온열치료실, 고압산소치료실, 도수치료실 등의 암 전문 치료실과 총 130병상을 갖추었다.

암치료 과정이 장기적인 점을 고려해 환자들의 안정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여가 서비스도 마련됐다. 필라테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 행복한요양병원 암센터 문성진 진료과장은 "암 환자들의 경우 암 질환 자체의 고통보다는 그와 동반되는 삶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상처 받은 마음으로 더욱 심한 고통과 힘든 삶을 떠안고 살아가고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아프기 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드리고자 하는 단순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요양병원 전 직원들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대표전화(055-259-1111)로 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