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직장인체육회가 2023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세계 직장인 체육대회인 제8회 월드 스포츠 게임 개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직장인체육회는 9일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과 대회 준비를 위한 첫 조치로 사무총장 등 주요 실무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직장인체육회걷기협회 성기홍 상임고문이 임명됐다.

직장인체육회는 "현재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공모와 추대를 통해 조직위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직장인체육회에 따르면 2023년 대회는 1913년 국제직장인체육연맹(CSIT) 설립 이래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월드 스포츠 게임으로, 경쟁·비경쟁 부문 총 30개 이상의 종목에서 1만 5000명이 넘는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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