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7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에 전점석(69) 전 창원YMCA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전 대표는 1981년 부산YMCA 간사로 시민사회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경남하천네트워크 창립 상임공동대표,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진주YMCA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3월 창원YMCA 사무총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이후에도 기후변화, 에너지, 자연형 하천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했다.

전 대표는 경남하천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맡았던 2008년 당시 람사르총회에 앞서 '우포습지 가족 캠프' '주남 논습지 캠프' 등 습지 보전 관련 실무경험을 했다.

또한 창원YMCA 사무총장 재직 당시 기후변화대응센터를 개소하고 지속가능에너지 포럼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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