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경남도는 31일 오전 10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316번은 통영시 거주자로, 지난 27일 확진된 경남 312번의 배우자다.

이들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253번 확진자(26일 확진)가 통영을 방문했을 당시 식사 등 가족 모임을 함께했다.

경남 316번은 26일 안양시 253번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해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발생했고, 다시 검사받은 결과 30일 오후 양성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이로써 경남 누적 확진자는 313명이며 입원 환자는 16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411명, 자가격리자는 135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127명으로 나흘째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국내 발생은 96명으로 수도권이 77명이다. 그리고 대구 9명, 충남 4명, 세종 3명, 부산 2명, 경남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 6511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64명으로 치명률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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