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전시회 기간에는 매일 운영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이 29일부터 '눈꽃축제 야시장'으로 바뀐다.

눈꽃축제 야시장(옛 시민극장 앞 도로 100m 구간)은 마산 국화전시회 기간에 맞춰 이날부터 11월 9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11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매주 금·토요일(오후 6시부터 10시)만 개장한다.

시장이 열리는 30분 전후 인공 눈꽃을 뿌려 '가을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빛의 거리 조성', 국화 전시가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한다. 꽃순대볶음, 왕새우구이 등 간식으로 군것질도 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눈꽃거리 야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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