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의 공동 주최, 소상공인 업체 이용 시 경품 등 혜택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잠정 연기했던 '창원 블랙위크 & 골든프라이데이(창원 착한소비 행사)'를 다시 시작한다.

시와 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급격한 매출 감소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해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에 맞춰 소비촉진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 블랙위크 & 골든프라이데이는 2주간 응모기간을 거쳐 11월 16일에 당첨자를 추첨한다. 참여방식은 창원시 소상공인 업체에서 응모 기간 내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www.골든프라이데이.kr로 접속하거나 QR코드 스캔 후 응모하면 된다. 경품으로 경차, 스타일러, 노트북, 제습기, 각종 이용권 및 누비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당첨자 추첨은 비대면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당첨내역을 문자로 받는다.

박진열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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