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7일 도내 고3 158개 고교에서 2020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출제 주관했다.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전 영역에 걸쳐서 평가를 시행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도내 고3 158개 고교 약 2만 8000여 명이 응시했다. 전국적으로는 1837개교 38만 여명이 시험을 쳤다.

이번 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단위 시험이다.

코로나19 등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문제지가 제공됐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이며, 미응시하면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에게 배부됐다.

개인별 성적 결과는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도 출력할 수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