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정도훈·배재니 씨가 30회 '경남건축대전' 시니어부 대상을 받았다. 경상대 박진 씨는 주니어부 대상이다.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는 26일 올해 경남건축대전 결과를 전했다. 경남건축대전은 건축의 미래를 이끌 도내 건축학 전공 대학생이 참여했다. 시니어부(전학년)는 '치유의 건축'을 주제로, 주니어부(1~3학년)는 자유 주제로 열렸다. 정도훈·배재니 씨는 '장군피언'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시니어부에서는 이지윤(창원대) 씨가 금상, 강민주·정재엽(경남대) 씨가 은상 등을 받았다.

박진 씨는 '전망하는 미술관' 작품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주니어부는 김지윤(창원대) 씨가 금상, 백기완(창원대) 씨가 은상 등이다.

수상작은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창원문성대 갤러리 '융'에 전시한다. 11월 중 경남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 누리집(www.gacf.or.kr)에서도 온라인 전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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