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최대 0.5%p·1.1%p 우대금리 적용

올해 NC다이노스 정규리그 우승으로 'BNK 야구사랑 예·적금' 가입자도 우대 금리를 받게 됐다.

NC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함에 따라 26일 기준 야구사랑정기예금 가입자는 최대 0.5%포인트(p), 야구사랑정기적금은 최대 1.1%p 금리를 더 받게 됐다. BNK 야구사랑 예·적금은 지난 5월 3000억 원 판매 한도로 출시해 8월 초 다 팔렸고, 잇따른 재판매 요청에 한도를 2000억 원 증액해 9월까지 판매했었다.

야구사랑 예금은 1만 2181좌(3386억 원)가 팔렸다. 가입자는 코로나 극복 우대 금리 0.1%p, 정규시즌 우승 0.1%p, 포스트시즌 진출 0.1%p 등 우대 금리가 확정됐다.

또 야구사랑 적금 7593좌(563억 원) 가입자는 코로나 극복,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등으로 0.8%p 우대금리가 확정됐다.

▲ BNK경남은행 야구사랑 예·적금 가입계좌가 NC다이노스 우승에 따라 '금리 홈런'을 얻게 됐다.  /BNK경남은행
▲ BNK경남은행 야구사랑 예·적금 가입계좌가 NC다이노스 우승에 따라 '금리 홈런'을 얻게 됐다. /BNK경남은행

NC 외국인 투수 루친스키가 18승으로 다승 2위에 오른 것도 희소식이다. 경남은행은 추첨을 통해 야구사랑 예·적금 500계좌에 각 0.2%p, 0.3%p 추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NC 나성범이 남은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해 3위 안에 들면 또 추첨을 통해 예·적금 500계좌는 각각 0.2%p, 0.3%p 금리를 추가로 얻는다. 더불어 NC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전체 예금은 0.1%p, 적금은 0.3%p 추가로 금리를 얻는다.

경남은행은 내년에도 더 좋은 조건으로 BNK야구사랑 예·적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윤만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가을야구 끝까지 NC가 우승해 고객들께 더 높은 우대 금리가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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