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현장 어려움 청취 약속

김성진(56) 전 창원시 서울사업소장이 26일 창원시가 신설한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신임 경제특보(전문 임기제 가급(3급 상당))는 창원시 출신으로 마산중앙고(5회)와 경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무행정관 등을 지냈다.

김 특보는 임용장을 받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창원시는 다른 도시와 달리 산업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과제가 놓여 있다"며 "창원은 산업이 곧 경제이고 일자리라 감히 생각한다. 탁상행정식의 시늉이 아니라 기업, 생활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제대로 전달해 시정과 국정에 반영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특보는 앞서 창원시 서울사무소장으로 있다가 지난 7월 말께 스스로 물러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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