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전 무료 초청…24일부터 사전 예매

NC가 올 시즌 마지막 안방경기를 팬과 함께한다.

NC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마지막 안방경기를 ‘팬 감사데이’로 열고 무료로 팬을 초청한다.

이날 창원NC파크 좌석의 25%인 5528석이 개방될 예정으로 NC를 사랑하는 팬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팬은 ‘NC 다이노스 멤버십 앱’으로 사전 예매하면 된다.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멤버십 등급별로 네이비·민트 회원은 24일 오전 11시부터, 무료회원(베이직 등급)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날 입장하는 팬은 입장 게이트에서 올해 플레이어데이 행사 주인공이었던 루친스키·나성범·강진성 선수와 구창모·이재학 선수의 NC 플레이어데이 배지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경기 중에는 선수가 직접 뽑는 행운의 좌석 이벤트도 열린다. 2020시즌 회원은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해 프리미엄석, 프리미엄 테이블 관람권과 PAYCO 1·3만원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경기 후에는 창원NC파크 상공에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NC와 협업하며 야구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 드론 스타트업 ‘유비파이’가 이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론쇼가 끝나면 NC 선수단이 팬과 함께 정규시즌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낸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손성욱 NC 마케팅팀장은 “팬들께서 코로나19 사태로 올 한 해 창원NC파크를 많이 찾지 못해 아쉬움이 클 거라 생각한다”며 “마지막 안방경기에는 한 명의 팬이라도 더 오셔서 선수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C 2020시즌 마지막 안방경기 문의는 NC 다이노스 콜센터(1644-9112)로 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