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톡’온라인 수업나눔을 위한 유·초·중등·특수교사 220여명 참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오후 2020. 수업나눔한마당에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유·초·특수·중등 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사전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0. 수업나눔한마당에서 실시간 수업나눔에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경남형 미래교육플랫폼 ‘아이톡톡’ 수강 승인, 수업나눔토크방 개설, 수업 콘텐츠 사전 탑재, 유프리즘 화상수업도구 사용법, 수업나눔토크방 입장부터 실시간 수업 녹화까지 전반적인 진행 방법을 익히고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경남교육청은 미래역량중심의 수업혁신을 핵심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2016년부터 학교급별로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하여 교사들이 한해의 수업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방식으로 변경하여 경남형 미래교육플랫폼 ‘아이톡톡’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남교육청 수업나눔주간으로 운영하며, 유·초·특수·중등이 공동으로 홈페이지를 구축 후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2020. 수업나눔한마당에서 수업을 공개하는 220여 명의 교사들은 ‘아이톡톡’에서 개별 수업나눔방을 개설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참여교사들과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또한 자료실을 구축하여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자료와 고교학점제, 행복학교, 교육지원청 특화사업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하여 교사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루어진 학교별, 학년별, 교과별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사례와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의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현희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형 수업나눔한마당 행사가 온라인으로 운영됨으로써 새로운 수업나눔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도내 모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성과 공유와 성찰, 함께 배우고 나누는 교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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