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위양지. /밀양시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 /밀양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관광시대, 밀양시가 인근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밀양시는 자연과 생태 힐링 위주의 비대면 관광지 10곳을 자체 선정했다. 영남루 수변공원길과 위양지, 사자평 고산습지, 밀양댐 생태공원, 쇠점골, 작원관지와 낙동강자전거길, 참샘 허브나라, 밀양아리랑 자동차야영장 등지다.

올해 관광객이 급증한 위양지는 한국관광공사의 SNS 인기여행지 Top 11에 선정된됐다. 위양지는 한바퀴 산책하는데 30여분이 소요되며, 장애물이 없어 어르신들의 '열린관광지'로도 소개됐다.

사자평 고산습지는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도 포함됐다. 사자평억새밭은 최근 최고의 관광지로 언론매체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다.

표충사우리아이마음숲 놀이터는 올해 문을 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더불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은 관광지(신규관광지)로 소개됐다. 최근에는 산외면 해바라기꽃, 삼문송림의 구절초, 초동연가길의 코스모스 등도 나들이객으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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