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3년 고성 개최 협약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앞으로 3년간 고성군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수국 전형두장학재단 조영제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을 통해 군과 수국 전형두축구장학재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고성군스포츠타운 일원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경기장 시설의 관리와 행정, 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고, 재단은 경기운영 등에 관한 책임을 지기로 했다.

또한 경남축구협회 고 전형두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도내 축구 인재를 육성하여 경남 축구발전을 도모하고자 폭넓게 교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2021년 11월 중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남생활축구팀 50여 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하여 2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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