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중학교 오케스트라 '칸타빌레'가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충남 금산군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에서 주관했다. 전국 230여 개 동아리 17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44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했다.

'칸타빌레' 소속 학생 80여 명은 아침과 점심, 방과 후 학교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연습했고 이번 대회에서 그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오케스트라 악장 3학년 김 모 학생은 "코로나로 위축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는 것이 정말 보람됐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