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옥(58·사진)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이 연임됐다.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이끌어온 강 관장은 그간 도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강 관장은 "올해 창단한 경남도립극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내년 말 경남문화예술회관 옆 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2층 규모의 도립예술단 연습장 건설 등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에게 힘을 주는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 관장은 큰들문화예술센터 대표와 풍류춤연구소 대표, 경남민예총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경남무형문화재 제27호 진주오광대 예능보유자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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