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한국무역협회장·중국 대사 만나 협조 당부

허성무 창원시장이 20일 서울에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났다. 허 시장은 이들에게 오는 11월 12∼14일 창원에서 열리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 협조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한국무역협회 회장실에서 김영주 회장을 만나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국무역협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어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면담하고 창원을 비롯한 한국 기업과 세계 화상이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 싱하이밍 대사가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주한중국상회와 중국 내 주요 기업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말미암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화상과 한국 모두가 윈윈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허성무 시장은 "두 분 모두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기업과 화상 간 비즈니스 교역 확대와 동반자 관계 형성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며 "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의 다양한 협조를 통해 창원이 국내 기업과 화상의 교역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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