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은 가칭 삼락메이커 아지트의 정식 명칭을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삼락(三樂)'은 '상상'의 기쁨, '도전'의 기쁨, '창조'의 기쁨이라는 세 가지 기쁨을 나타내며, 이 개념들을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의 비전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명칭의 선정 배경에는 센터 설치 장소가 옛 삼락초등학교 부지라는 역사적 바탕도 고려됐다.

'삼락'은 폐교가 된 옛 삼락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첨단목공실(2실), 발명메이커실(1실), 피지컬컴퓨팅실(1실), 아이디어실(1실), 관리실(1실), 드론장(1개소)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

총사업비 21억 7000만 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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