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텃밭 운영 영상 포함 6종

경남도교육청은 단위학교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교육'을 지원하고자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사업' 안내 동영상 등 자료 6종을 제작해 도내 전 학교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6일 '학교환경교육 비상 선언' 이후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으로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제작·보급된 자료는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 안내 동영상', 100명의 학교환경교육 실천교사단이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실천하는 활동을 담은 '푸른 지구를 그린 학교 합창송 동영상', '에플다이어트(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안내 동영상', 초보 학교 텃밭 담당교사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한 '학교텃밭 운영 매뉴얼 동영상' 등이 포함됐다.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통합 토론 자료집'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제작했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보급된 기후위기 대응교육 자료를 잘 활용해 학생들이 생태환경교육이 미래교육의 한 축이라는 인식으로 인간·자연·사회의 상생관계를 배우기를 기대한다"며 "경남의 학교가 생태적 가치를 중시하고 친환경적인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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