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아동 대상 다도 봉사활동

▲ 진해서부노인복지관이 화상으로 만나는 어르신과 아동의 차예절 수업을 하고 있다. <br /><br /> /진해서부노인복지관
▲ 진해서부노인복지관이 화상으로 만나는 어르신과 아동의 차예절 수업을 하고 있다./진해서부노인복지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화상으로 만나는 어르신과 아동의 다도 수업 '차(茶)세대봉사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20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에 선정된 차세대봉사단은 다도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노인자원봉사자 10명이 활동 중이다.

애초 차세대봉사단은 대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방식을 바꾸었다.

봉사자 조현조 어르신은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화상으로 교류하고 다도 수업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까지 진해지역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화상 다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문의 055-54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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