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영상 보급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14일 장애인 맞춤형 필라테스 프로그램 영상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메디컬체크를 통해 장애인 선수 중 어깨 통증과 허리, 팔꿈치 등 통증을 안고 있는 이가 많다고 파악했다"며 "이에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완성된 영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정보센터(https://sports.koreanpc.kr)와 사회관계망서비스(https://www.youtube.com/channel/UCaRaMx9JJZMdHOCjbj34esw),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https://www.mcst.go.kr)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한필라테스학회 연구진과 휠체어 테니스 임호원, 휠체어 농구 조승찬 등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장애인체육회는 그동안 '슬기로운 집콕운동' 및 집 트레이닝 영상 등 여러 가지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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