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말미암아 구인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 '2020 민·관·군 합동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오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연다.

창원시, 방위사업청, 대한민국 해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방위산업 관련 기업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 40개사 참여를 목표로 기업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참여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에는 기업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박람회는 비대면 채용 확산에 맞춰 △온라인 채용관 △온라인 채용설명회 △NCS 온라인 모의고사 △AI 면접 △온라인 취업 컨설팅관 등으로 마련된다.

박상석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하게 됐다"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로 원하는 인재를 뽑고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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