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유튜브 공모전 시상
일상 속 실천 사례 등 작품 다양

"탄소발자국을 아시나요?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창원시 의창구는 28일 의창구청 4층 강당에서 '탄소발자국 줄이기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의창구청은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탄소발자국 의미를 알리고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는 공모전을 지난 5월부터 진행했다.

▲ 창원시 의창구는 28일 의창구청 4층 강당에서 '탄소발자국 줄이기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혜영 기자
▲ 창원시 의창구는 28일 의창구청 4층 강당에서 '탄소발자국 줄이기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혜영 기자

최우수상은 김한나 씨가 출품한 '2050년, 창원시 탄소단위제 최초 도입'이 선정됐다. 그 외 '우리는 환경지킴이'(이운희·김은지), '지구는 회복 중'(송은유), '탄소발자국 줄이기 111프로젝트'(김가원)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탄소발자국 용어 설명과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실천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우수한 창작 작품이 많았다"며 "수상작을 널리 알리면 시민들도 일상생활 속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창구청은 수상작을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려 저탄소 환경정책 홍보에 활용하고,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환경 교육 때 영상 자료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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