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생육신의 충절을 기리고 배향하는 서산서원 원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오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서산서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한문학 거두로 평가받는 허권수(사진) 명예교수의 원장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에 이어 오는 10월 25일 개최 예정인 생육신에게 제를 올리는 국천제의 다섯 집사를 선정하기 위한 임원회의로 마무리됐다.

허권수 원장은 함안 법수면 출신으로 한문학계 태두인 연민 이가원 선생을 사사한 한문학 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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