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대출금리 우대 혜택


BNK경남은행이 양산지역 유망중소기업 3곳을 선정해 금융 지원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25일 창민테크(대표 김봉학), 두영스텐산업(대표 강영만), 부일특장(대표 김용문) 등 3곳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기술력과 안정적인 매출 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업체를 발굴해 금융 지원 등 중소기업을 돕는 방안 중 하나다.

창민테크는 플랜지류, 조인트, 닛플, 피팅 등 자동차용 배기부품을 제조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두영스텐산업은 금속 구조물 제조업체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부일특장도 1999년 개업 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행은 이들 업체에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강상식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창민테크·두영스텐산업·부일특장이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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