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상여금 31만 6000원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기업들은 올해 추석 연휴에 대부분 5일 휴무하는 것을 나타났다.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가 입주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연휴 휴무 조사'에서 응답한 72개사가 모두 5일간 쉰다고 답했다. 지난해에는 4일 휴무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수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돼 휴무 일수가 늘었다고 협회는 분석했다.

휴무 계획을 확정한 기업들의 추석 상여금 평균은 31만 6000원이었다. 지난해 37만 2000원보다 5만 이상 줄었다. 50만 원 이상을 지급한다는 기업은 단 2개 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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