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는 오후에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6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289번 확진자는 부산 거주자다. 24일 오후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검사받았고, 25일 오후 양성으로 나타나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경남 289번 최초 증상 일은 18일이었고, 24일 진료를 위해 부산 한 병원에 방문했다. 검사 결과 폐렴 소견이 있었고, 의료진 판단에 따라 24일 오후 상급 병원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오후 한산한 서울 신촌 거리 모습. /연합뉴스
25일 오후 한산한 서울 신촌 거리 모습. /연합뉴스

이때 긴급환자 민간이송업체 구급차로 이동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결과 때까지 격리조치를 했다. 경남 289번 확진에 따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25일 오후 응급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24일 이전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현재 부산시 방역 당국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송 후 접촉자가 있는지도 경남 방역 당국에서 파악하고 있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286명이다. 이 가운데 22명이 입원해 있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310명, 자가격리자는 157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114명으로 사흘째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지역 발생이 95명으로 수도권 8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 3455명이며, 격리 치료자는 2082명이다. 사망자는 2명 나와 누적 395명으로 치명률 1.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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