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KTX역 등에 귀향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이 대테러 안전예방 활동에 나선다.

경남지방경찰청은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하고 대테러 안전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특공대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7일 동안 탐지견을 활용해 기차역 대기실과 물품보관함 등 안전 취약요소를 정밀수색하고 순찰 등을 벌인다.

또한 연휴 기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강력범죄와 테러사건에 대응·출동 태세를 하고, 경찰항공대와 협업해 신속 출동이 가능한 비상 출동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테러 대응 태세를 구축하는 등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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