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과 비상진료 대책, 어려운 시민 위문 등 총 13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민간의료기관 125개소, 약국 47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승객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비치, 1일 1회 이상 차량·터미널 소독을 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농·축·수산물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추석 성수품 물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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