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원서접수·12월 중 최종 합격자 선발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하반기에 신입직원 58명을 채용한다.

채용규모를 보면 일반직은 일반행정, 정책연구, 채권관리, 투자운용, 해외사업 및 회계·노무·법무분야 행정직 32명이다. 혁신성장분야 기술직은 15명,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은 지역·사업별로 11명이다.

공단은 디지털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DNA(테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미래신산업 분야 이공계(기계, 금속, 전기·전자, 화공, IT) 전문인력 15명을 기술직으로 뽑을 계획이다.

공단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지역균형 발전, 나이·학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정보가림 채용을 진행해 전공, 학교, 출신 등의 제한이 없다. 만 60세 이상은 지원할 수 없다. 회계·노무분야 지원자는 한국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자격증(수습기간 필)이 있어야 한다. 법무분야 지원 자격은 직무경력 3년  이상의 국내 변호사이다.

공단은 10월초 원서접수, 서류심사와 필기시험(NCS기초평가, 인성검사, 전공객관식, 시사논술),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 상반기에 51명을 채용했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