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센터장 박근우, 이하 경남센터)는 오는 10월 20일까지 경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문제예방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도박중독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더불어 도박중독 예방과 건전한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주제는 청소년 도박중독 폐해와 부작용 예방이다. 공모 분야는 △UCC △포스터 △웹툰 총 3개다. 경남에 사는 14~19세 청소년이라면 개인이나 단체로 지원하면 된다.

각 분야 대상 수상자는 경상남도 교육감상, 경남지방경찰청장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장상을 받는다. 총 상금은 400만 원 상당이다.

박근우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한 때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해 경남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는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 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이나 가족은 누구나 전화(국번 없이 1336), 온라인 채팅(https://netline.kcgp.or.kr), 문자(#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