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녹차 크림·초콜릿 함유
녹차연구소·남이섬 등 판매

▲ 하동녹차연구소가 개발한 '정동원 랑드샤' 신제품. /하동군
▲ 하동녹차연구소가 개발한 '정동원 랑드샤' 신제품. /하동군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하동에서 생산된 말차(가루녹차)를 활용한 랑드샤 신제품 3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하동 녹차 랑드샤는 차와 함께 먹기 좋은 말차크림을 함유한 샌드형 과자다.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 랑드샤에 하동 녹차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 디자인은 하동녹차연구소·남이섬·정동원 랑드샤 등 각각 다르다. 3종 모두 13g씩 10개 형태로 구성돼 보관이 간편하며,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 인증 공장에서 생산됐다.

하동 녹차 랑드샤는 국내 디저트 시장 확장, 건강과 웰빙의 관심 증가에 따른 전문화·고급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

조경환 기업지원실장은 "하동녹차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녹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신상품 3종은 하동녹차연구소, 남이섬, 정동원 카페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유통경로를 활용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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