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7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도내 주요 박물관과 문화시설의 임시 휴관도 연장된다. 또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사실상 3주일 뒤에나 도내 문화시설이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남도립극단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창단극 <토지Ⅰ> 공연을 취소했다.

애초 오는 25일과 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하게 취소했다.

극단 측은 "공연 재개 여부는 확정되는 대로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도립극단 SNS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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