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았다. 

함양군은 지난 11일 군 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이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전격 시행하고 전통시장 5일 장 잠정 휴장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는 지역간의 이동 최소화와 인적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지리산 함얌시장을 방문 코로나 19 군 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지리산 함얌시장을 방문 코로나 19 군 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함양군

이날 서 군수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 19 군 내 확산으로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충분하게 알고 있다"며"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각종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으니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어렵고 불편하겠지만 이해해 달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서 군수는"시장 내 방역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감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하시도록 하겠으니 상인들께서도 개인위생 등에 대해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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