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8일 만에 두 자릿수 기록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20일 오전 10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에서는 동아대 부민캠퍼스 재학생 2명(부산 366·368번)이 확진되었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 2명의 접촉자·동선노출자를 파악했고, 경남 주소자들을 각 시군 보건소에 통보했다.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통근자 등 시민들이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통근자 등 시민들이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보된 명단 가운데 부산에서 이미 검사받은 이들을 제외한 검사 대상은 81명이다. 이들 가운데 43명이 검사받았다. 8명은 음성, 35명은 진행 중이다. 나머지 38명은 검사 예정이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281명이다. 이 가운데 30명이 입원해 있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497명, 자가격리자는 162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8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14일 이후 38일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다.

지역 발생은 72명으로 수도권이 5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 2975명이며, 격리 치료자는 2434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83명으로 치명률 1.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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