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2시 4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
▲ 18일 오전 2시 4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

18일 오전 2시 40분께 8가구가 사는 창원 성산구 한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원룸 거주자 ㄱ(27) 씨가 얼굴과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거주자 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피해를 면했다.

불은 원룸 안(25㎡)과 외부벽면, 냉장고 등 가재도구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여 분만에 꺼졌다. 최초 신고자인 한 주민은 "폭발음을 듣고 밖에 나와 확인해보니 옆집에서 화염이 발생해 119에 알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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