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과 양산 쿠팡 방문

▲ 성윤모(오른쪽 셋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종원(오른쪽 넷째)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쿠팡 양산유통물류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 성윤모(오른쪽 셋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종원(오른쪽 넷째)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쿠팡 양산유통물류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가 '유통물류센터' 코로나 방역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7일 오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 양산유통물류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쿠팡 유통물류센터는 지난 6월 23일 고위험시설(12종)로 추가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으로 8월 23일부터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및 제한 조처가 내려졌다.

다만 '유통물류센터'는 필수산업시설에 해당해 집합 금지·제한에서 제외, 예외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점검 자리는 △전자출입 관리 △직원 간 근거리 접근 경보 △공용물품 사용자 추적 △비대면 배송 등 전반적인 방역 관리 이행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박 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보고 나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소독' 등 개인 및 시설 방역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물류유통센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산업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유통물류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 생필품을 비대면으로 조달하는 필수산업시설"이라며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