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족구·축구대회

창원시체육회가 미뤄왔던 체육대회를 연다.

시체육회는 게이트볼과 족구, 축구대회 등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3개 대회는 지난 8월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된 대회다.

시체육회는 제9회 창원시협회장배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제8회 창원시협회장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 2020년 왕중왕전 생활체육축구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3개 대회를 진행하는데 1~2일이 걸렸으나 생활체육인 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길게 잡았다.

족구대회는 두대족구전용구장과 현대위아족구장 등 2개소에서 오는 20일과 27일 이틀간 열기로 했다.

게이트볼 경기는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오후 1시에는 경기를 종료하며, 22일부터 25일까지 창원대원구장을 비롯해 마산구암, 진해이동 지역에서 지역예선 등을 연다.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나서는 축구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창원축구센터와 창원올림픽운동장 2개소에서 열린다.

그간 축구대회는 주말 경기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4일간 경기를 펼치며 경기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 평일 야간 경기로 시작해 주말까지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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