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15일 해외 2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견 국가는 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사우디아라비아) 3개국, 유럽(보스니아, 슬로바키아, 포르투갈) 3개국, 팬암(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4개국,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 알제리, 수단, 앙골라, 가나, 르완다, 탄자니아, 가봉, 코트디부아르) 9개국, 오세아니아(피지) 1개국이다.

모집 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과 스포츠지도사(태권도) 자격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파견 사범 모집은 해당 국가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A형 대표팀, 군경 겨루기 선수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현장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일반 태권도 지도)로 나눠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홈페이지(www.kukkiw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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