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5일 성산아트홀·진해문화센터 등 3곳

창원문화재단이 내년 상반기 문화예술시설 정기대관 신청을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대관 장소는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구민회관·진해야외공연장) 등 3곳이다. 대관기간은 2021년 1월 16일~6월 30일이다.

대관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전시 △시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이다. 정치·노동·종교성 집회나 행사, 학원이나 초·중·고등학교 특정 행사는 대관이 불가하다.

재단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과 팩스, 이메일 신청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단 불가피한 상황 시 사전 연락 후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장소는 대관을 희망하는 문예시설이다. 재단 측은 대관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청자에게 10월 말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재단 측은 "코로나19 지속 시 단계별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조건부 허가한다"며 "공연장 객석 수가 제한되거나 별도 지침에 따라 허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cw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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