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캐릭터 '능소니'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캐릭터와 한판 붙는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로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4일 본선 진출작이 선정된다. 

'능소니'는 경남 문화예술과 콘텐츠 알리미로 노는 게 제일 좋은 힙(Hip·최신 유행에 밝고 개성 있는)한 아기곰이다. 

예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가능하며 오는 10일까지다. 지역부문, 공공부분 각각 1표씩 참여 가능하다.

진흥원은 도민에게 능소니 투표 독려를 위해 페이스북에서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능소니에게 투표한 화면을 캡처하여 진흥원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https://www.facebook.com/gcaf2020/posts/3864500580233808)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도민이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능소니와 함께 도민과 더 소통하고, 재미와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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