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3일 등교수업을 하는 학교에 등교시각을 10시 이후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경남지역은 3일 오전 6시 이전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으로 학교 피해사항 점검·각종 낙하물, 침수로 인한 위험요소를 완전히 확인·제거하고 난 후 학생을 안전하게 등교시키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2일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학생 안전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업 또는 원격수업 전환,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의 대책을 미리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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