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함안군-화천농악보존회 생생문화재 농악배움캠프 호평

▲ 문화재청과 함안군, 함안화천농악보존회 협업으로 진행된 '생생문화재-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농악배움 캠프' 참가자들이 전통 가락을 배우고 있다. /함안군
▲ 문화재청과 함안군, 함안화천농악보존회 협업으로 진행된 '생생문화재-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농악배움 캠프' 참가자들이 전통 가락을 배우고 있다. /함안군

함안군의 대표적 전통 문화행사인 '생생문화재-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농악 배움 캠프'가 마무리됐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칠북면 함안화천농악 전수관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도내 20여 명의 초중고 학생이 경남 무형문화재인 함안화천농악을 배워보고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함안화천농악 전수조교 권정현 씨는 "처음에는 코로나19로 원래 계획했던 정원보다 참여자를 줄여 행사를 진행하게 돼 안타까웠지만 지금은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하여 더 많은 학생이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과 지자체, 지방예술단체가 지역문화재를 역사교육의 장이자 전통문화 체험 현장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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