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이 뜨겁다

왜 더울까

양산지역 7~8월 평균 기온이 해마다 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일일 최고온도 대부분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온 상승은 세계적인 추세라지만, 양산은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더울 수밖에 없는 지형 조건, 빠른 속도로 도시 개발이 이뤄진 점을 꼽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대구하면 더운 날씨로 잘 알려졌죠. 그렇다고 아예 손놓고 있었던 건 아닙니다.

대구는 이미 1990년대 후반부터 여러 녹화사업을 펼쳤습니다. 20여 년간 심은 나무만 3000만 그루입니다. 덕분에 여름철 평균온도를 1.2도 낮췄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양산시도 녹화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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