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장관기·군수배 대회

고성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당구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은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당구선수권 및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두 번째 전국당구대회이자 경남에서 최초로 열리는 것으로, 문화체육장관기 전국동호인당구선수권대회와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를 통합한 대회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전국당구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선수들과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선수부 경기는 3쿠션과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4개 종목이며, 종합 전국당구대회인 만큼 레벨1(우승 3쿠션 120점, 포켓볼·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150점)의 랭킹포인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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