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협 특판행사 참석해 직접 판매

허성무 창원시장이 13일 오후 진해수협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에 참석해 소비 활성화와 판로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위축된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국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어업인과 수산물 생산업체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차량으로 이동해 구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됐다. 판매 품목은 수산물세트(제주산 갈치, 낙지, 바지락), 단품(멍게, 다시멸치)이다. 특판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3일 오후 진해수협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에 참석해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13일 오후 진해수협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에 참석해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이날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께 안전하고 우수한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자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진해수협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창원시도 다각적인 소비 확대 방안을 발굴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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