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부산기계공고 집단 발생 관련자가 많아 검사 중이다.

13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부산기계공고 관련 확진자가 3명 발생했는데, 관련한 도내 접촉자·동선노출자는 11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10명 음성, 102명 검사 중이다.

경남 167번(지난 12일 낮 12시께 양성 판정) 확진자 관련 도내 접촉·노출자는 31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6명이 음성, 15명은 검사 중이다.

13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기계공고 입구에서 학교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부산기계공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2학년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연합뉴스
13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기계공고 입구에서 학교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부산기계공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2학년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연합뉴스

'부산 부경보건고 병설중학교' 관련자는 도내 54명으로 파악됐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충남 193번 확진자 관련 남해·통영 접촉·노출자는 35명으로 31명 음성, 4명 검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4명이다. 이 가운데 8명이 입원해 있다. 마산의료원 6명, 진주 경상대병원 2명이다. 도내 검사 중인 의사환자는 496명, 자가격리자는 142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추가 확진자는 56명(지역 발생 47명, 국외 유입 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 4770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누적 305명으로 치명률 2.06%다. 현재 격리자는 6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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