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서커스 공연·체험 활동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이하 박물관)은 2020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하여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 박물관 주간 문화축제를 22, 23일 이틀간 마련한다.

박물관 주간 문화축제는 공연과 체험행사, 기념 선물 나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연 '체어, 테이블, 체어'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밴드 팀 퍼니스트가 들려주는 의자와 삶에 관한 유쾌한 음악 이야기이다. 다양한 서커스와 이야기가 있는 마임, 그리고 라이브 연주를 통해 누구나 공감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박물관 강당(두암관 2층)에서 22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1인 4장까지 예약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한 칸 띄어 앉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람 인원은 총 47명으로 제한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22, 23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관람객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 3행시 짓기', 역사문화홀에 비치된 퀴즈북 문제를 풀면서 역사공부도 하는 '퀴즈로 만나는 박물관', 1일 500개 한정으로 마스크 목걸이를 나눠주는 '기념 선물 나눔', 대형 현수막과 장식소품들로 꾸며진 포토존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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